아이허브 훈제굴/여러분, 이거 두번 드세요! 아니 세번 드세요! by 리씨


아무 생각 없이 40불 맞추려고 아이허브 장바구니에 2개 집어넣은 훈제굴!

 

으으아아ㅇㅇ아ㅏ...

이럴 줄 알았으면 매운맛까지 주문하는 건데!!!!(매운맛도 있었어요!)

반성해라! 과거의 나!!!!

ㅠㅠ


아이허브 훈제굴,

Crown Prince Natural, Naturally Smoked Oysters, in Pure Olive Oil

이라고 예전에 냉장고를 부탁해 소유진씨 편에서 보고 침만 줄줄 흘리다가,

결정적으로 이번에 이글루스 이웃인 듀듀님 블로그에서 한번 더 보고!!!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게 되었는데욥



꺄르르륵☆

애기 입맛인 저는 굴을 굴전이나 익힌 것 밖에 못 먹고, 비린 건 전혀 못 먹는데...

이건 마치 어린아이(...) 같은 제 입에도 딱이었어염!



굴이 준비되었으니, 좋은 술도 한 병 준비!


한 캔에 약 3000원 정도 하니까,

용량 대비, 참치 캔...보다는 연이어 캔 이랑 가격이 비슷할 듯!?



올리브 오일에 절여진 훈제 굴이 땋!

 

바르게 빈 공간 없이 기합 바짝 들어가 줄 서있는 모습을 보니,

제 마음이 다 선덕선덕!



이런 허세스러운 사진은

카팻트 위에 올려놓고 찍어야 제맛!



...인데 털 달린 발이 저를 방해하네예.............



아아, 잠시 검문 있겠습니다.

이런 걸 먹으려면 내 허락을 거쳐야지.

한참 킁킁거리다가 지가 못 먹는 건 줄 알고 나서야 물러남ㅋ​



설정샷은 다 찍었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상하게 굴이랑 레드와인만 따라놓고 먹기 아쉬워,

엄마가 제육볶음이랑 물김치ㅋㅋㅋㅋ도 가져다주셨어염ㅋㅋㅋㅋㅋ

 

허세를 부리고 싶어도 식욕이 더 커서 그러질 못함ㅋ



근데 저 미나리 넣은 제육볶음이 진짜 맛있어서 왠지 소주가 더 땡겼스미당.


고기 보고 개진지해진 개진지씨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언니가 엄청 좋은 와인이라고 그래서 사진을 찍어 놓긴 했는데...

봐도 뭐가 좋은지 모르겠...;;

 

암튼 좋은 와인이라 그러길래...

먹다가 남은 와인 코르크마개 꽉 닫아서 핸드백에 찔러 넣고,

구미에서 대구까지 가져옴ㅋㅋㅋㅋㅋ

 

파리지앵 같았을 거라며 자신을 위로했어염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비리지 않고, 건어물처럼 꼬소했던 아이허브 훈제굴!

딱 하나 더 남아 있는데, 이건 안에 들어 있는 올리브오일까지 알뜰하게 넣어서,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파스타?

처럼 만들어 먹으려고요ㅋㅋㅋㅋㅋ






덧글

  • 2015/03/29 06:26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5/04/07 21:15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듀듀 2015/03/29 10:19 #

    ㅎㅎ리씨님도 훈제굴 영.접 하셨군요 ㅋ캬캬 >_<정말 맛나죠 ㅎㅎㅎㅎ
    맨날 품절이라 타이밍 잘 못맞추는게 슬프지만..ㅋㅋ
    와인이랑 먹음 정말 맛있더라구요^^ ~ 리씨님 입맛에도 잘 맞으셨다니 기뻐용 ㅋㅋ
    제육볶음이랑 물김치도 맛나보여요 ㅎㅎㅎ
    리씨님 저 카펫...도 제취향..ㅋㅋㅋㅋ
  • 리씨 2015/04/07 21:16 #

    듀듀님 덕분에 술한주 하나 발견했어요! 감사합니다ㅋㅋㅋ

    카펫은 정말 오래 된 빈티지 제품이라 아빠가 격하게 아끼세요ㅋㅋㅋ
    듀듀님, 이런 매의 눈!!ㅋㅋㅋㅋㅋㅋ
  • 애쉬 2015/03/29 11:22 #

    병조림만 나와주면 딱인데~ 그죠?

    굴은 역시 훈제해서 기름에 담그라고 조물주가 만드신 것 같아요 ㅎㅎㅎ
  • 리씨 2015/04/07 21:16 #

    지금까지 먹어 본 굴 중에 제 입에 제일 잘 맞더라고요~

    아! 굴전 빼고(...)ㅎㅎㅎ
  • 늄늄시아 2015/03/29 20:58 #

    이것이 훈제굴! 'ㅅ'
  • 리씨 2015/04/07 21:17 #

    당연하지만 베이컨과는 다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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